스마트폰

미국토크쇼에서 아이폰4S를 아이폰5라 하자 시민들의 반응

푸바오놀이터 2014. 4. 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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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정확한 모델을 알지 못하고 신뢰성 있는 기관이나 단체에서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모델을 속이고 인터뷰를 요청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이건 미국의 한 심야토크쇼에서 실시한 조사인데요.

미국인든 한국이든 별반 크게 다르지 않을꺼라 판단하는데요.

 

 

 

일단 인터뷰 상황들 부터 살펴 보시죠.

 

 

심야 토크쇼의 진행자가 아이폰4S를 아이폰5라고 속이고 시민들에게 반응을 살펴 볼 것이라고 미리 알려줍니다.

그리고 길거리에서 시민들의 반응을 살피기 위해 실제 아이폰4S를 주면서 아이폰5라고 속이는거죠.

그리곤 시민들의 감상평을 듣는것입니다. 

 

 

모자쓴 사나이는 아이폰을 만지작 거리고 있습니다.

 

 

젊은 청년인 듯 한 분은 아이폰을 한 손에 쥐고 인터뷰 하고 있네요.

 

 

나시 스타일의 시원스러워 보이는 페션을 자랑하는 아저씨는 가짜 아이폰5에 대해 할 이야기가 많은가 봅니다. 

 

 

머리가 살짝 벗겨진 아저씨는 얼굴 표정만 봐도 아이폰에 대해 좋은 평을 하고 있는게 느껴지시죠?

 

 

연세가 드신 백발의 할아버지도 뭔가 아이폰에 대해 할 말이 있는 듯 합니다. 

 

 

젊은 여설도 빠질 수 없죠.

 

 

 

 

그런데 실제로는 이 분들이 인터뷰 했던 실제 모델은 아이폰 4S였다는 사실이고요.

새로운 모델인 아이폰5라고 속인것이죠.

 

저마다 인터뷰어들은 모두 아이폰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위 인터뷰어들이 한 말을 요약하자면, 가볍다.멋찌다.화면이 커졌다.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을거 같다.더 빨라진거 같다. 디자인이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애초에 질문을 할 때 아이폰 4S 와 비교해서 아이폰5가 어떤지를 묻는 것이였고, 실제로는 아이폰 4S 동일 모델이였다는 것입니다.

 

인터뷰어들 중에는 자신이 이미 아이폰 4S를 다른 손에 들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더 가벼워 진것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조사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아마 사람들은 신뢰할 만한 기관이나 단체에서 말하는 것을 맹신하는 경향이 있지 않나 생각 해 봅니다.

 

이 실험이 비록 2년전의 실험이긴 하지만 앞으로도 두고두고 개인심리, 혹은 대중심리에 대한 참조할 만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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