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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의 최대 실수는 소셜미디어

by 푸바오놀이터 2014.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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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공히 구글은 세계 최대의 검색사이트라고 할 수 있다.
그런 구글도 국내에서는 N사의 아성을 무너뜨리지 못했는데, 어쨌거나 글로벌적으로 본다면 상당한 인프가가 구축되어있는 구글도 문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닌것 같다.
기업의 성패는 트랜드에 있다.
트랜드를 읽지 못하면 역사속의 한 유물로 남을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트랜드에 뒤쳐지지 않고 이용자들에 끌려가는 기업이 아닌 이끄는 선두주자로서의 기업의 자세는 무엇일까?

 


그건 바로 창의적인 생각과 융합이다.
어찌보면 창의적인 생각에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지만 융합이라는 측면에서는 낙제점을 줄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의 최대 실수가 아니였나 생각해본다.


슈미트 회장은 2001년부터 2011년까지 구글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지켰다.
최고경영자 자리에서 그의 공은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구글을 세계 최대의 인터넷 서비스 업체로 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2004년 페이스북의 등장에 별다른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만약 이 트랜드에 관심을 기울였다면 지금 구글의 위상은 어찌 되었을까?


페이스북은 그야말로 대성공을 거뒀고 트랜드를 읽었다.
사람들은 더이상 뉴스를 편파적으로 바라보는 식의 커뮤니티는 죽은 뉴스라고 생각했고, 소위 말하는 소통을 원했다.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뉴스와 개인의 소식들을 주고 받으며 살아있는 사회 문화를 만들기를 원했다.

( 2004년 페이스북을 창시한 최고 경영자 )
기존 방송매체나 인터넷 매체에 숟가락을 얹었을 뿐인 것 같은 이 발상은 결국 페이스북이라는 소셜미디어를 탄생시켰고, 트위터와 여러가지 SNS 네트웍인프라가 구축되었다.
블룸버그 TV에서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자신의 실수에 대해 언급했다.
요약하자면 변명은 필요 없는 것이며 소셜 미디어에 진출했어야 했다는 소외와 자신의 책임으로 돌렸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결국 구글은 2011년이 되어서야 뒤늦게 구글플러스를 만들었다.

( 내 블로그에 들어온 구글플러스 )
슈미트 회장은 또 이렇게 말했다.
2014년은 모바일 시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지금까지는 모바일이 이기고 있었다면 지금은 이미 모바일 시대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즉 위너는 모바일이라는 것이다.

( 구글 플러스 알림)
앞으로 이러한 양상은 더욱 뚜렷해 질 것이다.
앞으는 데스크에 앉아 pc로 작업하는 양 보다는 이동하면서 작업하는 스마트폰과 테블릿 앱구동 등 시대가 올 것이다. 아니 이미 왔지만 이를 활용한 기하급수적인 이용자의 수가 pc 이용자의 수를 압도하기에 어쩔 수 없이 이동기기의 수단 즉 모바일 기기로서의 이용수단은 더욱 눈여겨볼 대상이다.
비단 이는 CEO 뿐만 아니라 개인의 입장이나 조그만 업체의 입장에서도 모바일은 경시해서는 안되는 수단이기에 더욱 관심있게 지켜보고 활용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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