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또 다른 격돌 LG전자 의료용 영상기기 사업에 뛰어들다.

삼성이 신수종사업으로 투자한 의료기기 사업에 엘지도 뛰어들었어요.
이는 작년 11월 27일부터 12월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RSNA(북미영상의학회)에 수술용 모니터와 2종의 의료용 영상기기 총 3종을 공개하면서부터 국내에도 본격적으로 의료기기산업에 대기업 격돌이 치열해질 것을 예상하게 되었네요.

그로부터 10개월 정도 지난 지금 얼마나 진척이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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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당시시카고에서 공개된 제품은 세 종류

1. 붉은색 표현이 뛰어난 수술용 모니터.
2. 진료·환자 상담에 적합한 임상용 모니터.
3. 필름이 필요 없는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DXD).

 

 

사진 출처: LG전자

수술용 모니터의 특징은
언뜻 봤을 때 비슷해 보이는 붉은 색을
명확히 구분해주는 것입니다.
복강경 수술시에 혈액과 환부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반응 속도면에서도 빠르기때문에
복강경과 수술 집기의 움직임을
바로 화면으로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기존보다 더 정확한 수술이 가능해지겠죠.
아울러 방수·방진 기능으로 수술 중 혈액 등이 묻어도 정상적으로 작동한다고 하네요.

 

 

기존의 엑스레이는 필름이 필요했는데요.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는 촬영 결과를
곧바로 파일 형태로 만들어
유·무선으로 PC로 보내줍니다.
일단 몇초만에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어서
작업능률면에서 스피드가 있어요.

 

모니터 2종을 비롯, 2017년에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를
한국, 미국, 유럽 주요 국가 등에 순차적으로 출시!

 

갈수록 첨단화되어가는 의료기기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대기업들의 발빠른 행보에 관심이 가네요.

 

 

LG전자가 이 분야에 뛰어든 것은
작년 11월 27일이 처음이라고 봐도 될 것 같네요.
물론 준비는 상당히 오랜동안 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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